육군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1일부터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15사단 을지여단과 6사단 용문산여단 전투단 소속 45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무박 4일간 주야 연속으로 교전하는 고강도 전투훈련으로 진행됐다.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공격 및 기동헬기 100여 대가 투입됐으며,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 원칙을 적용하여 여단 중심의 제병협동 및 동시통합작전 훈련도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