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이 6·1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30일 운영위원 회의를 열어 광주시당 공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광주시당 공관위는 김현장 광주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2명, 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 30%, 청년 20%로 구성됐다.
광주시당은 공관위가 구성됨에 따라 공천 설명회, 후보자 모집,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PPAT) 평가 등 공천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당은 우선 오는 4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준석 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공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광주·전남·전북지역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천 방향, 공천 혁신 방향 및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PPAT) 평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해 광역의회, 기초의회 예비 출마자를 대상으로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PPAT)을 치를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현장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역·기초의원 접수자는 공직 후보자 역량 시험에 응시할 의무가 있다"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춰 깨끗한 후보자를 공천할 예정이며 20~30대 청년층이 기초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