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뉴딜 대표 사업 18개 확정…수소산업특별시 조성 등

연합뉴스
경상남도는 경남형 뉴딜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대표 사업 18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 사업과 맞으면서 계획을 구체화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스마트 뉴딜 분야는 함양군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사업, 김해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사업, 거창군 스마트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그린뉴딜 분야는 창원시 수소산업특별시 조성, 사천시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함안군 질날늪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사회적 뉴딜 분야는 밀양시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이다.

도는 중앙부처 제도 개선,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이들 사업에 국비가 투입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뉴딜추진단을 신설했다. 2025년까지 166개 사업에 20조 원 투입으로 14만 3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남형 뉴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남형 시군 우수사업을 다음 달 4개를 선정해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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