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제 르네상스 시대 열 것"…이태식 예비후보 출사표

이태식 예비후보 제공
이태식(61)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29일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구미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구미지역 기업 이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역대 시장의 관료행정, 탁상행정, 관망행정이 문제였다"면서 "구미는 행정가 출신이 아닌 역동적인 사업가 출신의 세일즈 시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CEO 출신인 이태식이 하면 현실이 될 수 있다.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구미를 현실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 3만개 창출 △ 동남권 물류 종합기지 건설 △KTX  구미역 정차 △ 낙동강 해평 국가정원 조성 △24시간 공공보육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경북도의원과 기업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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