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브라질/파리 생제르맹)를 만날 수 있는 풋살 대회인 '레드불 네이마르 파이브'(Red Bull Neymar Jr's Five)의 한국 예선이 오는 4월부터 열린다.
이번 국내 예선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대회 참가팀은 최소 5명에서 최대 7명까지 구성할 수 있고 경기에는 5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의 성별 제한은 없으며 남성과 여성이 섞인 혼성팀 지원도 가능하다. 연령 제한은 만 16세부터 만 35세(1987년 5월 1일 이후~2006년 5월 1일 출생자)까지다.
수도권 예선은 4월 9일 경기 고양시 로꼬 풋살스타디움 고양터미널점, 중부권 예선은 16일 대전 HM풋살파크 동대전점, 남부권 예선은 23일 부산 HM 풋살파크 부산북구점에서 각각 개최된다.
2016년 처음 시작된 '레드불 네이마르 파이브'는 레드불 선수이자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의 이름을 내건 5인 풋살 대회다.
각 팀 다섯 명이 경기를 펼치며, 골을 넣을 때마다 상대 팀 선수가 한 명씩 줄어드는 룰이다. 골키퍼는 따로 없다. 먼저 상대편 선수를 모두 제거하거나, 경기 시간 10분 동안 더 많은 선수가 남은 팀이 승리한다.
수도권 예선은 오는 3일, 중부권 예선은 10일, 남부권 예선은 17일까지 각각 접수가 가능하다.
각 예선전에서 선발된 16팀(수도권 6팀, 중부권 5팀, 남부권 5팀)은 오는 4월 30일 수도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여기서 우승한 팀은 오는 5월 '레드불 네이마르 파이브' 한국 대표로서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네이마르가 이끄는 '팀 네이마르'를 만나 경기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접수 방법은 레드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