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명시 "천하장사 기장일꾼" 부산 기장군수 출마

"기장의 백년대계 마련하겠다"

국민의힘 정명시 예비후보가 기장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CBS
정명시 전 부산 기장경찰서장은 2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기장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정 예비후보는 "기장의 백년대계를 만들고 내 고장 기장을 지키기 위해 기장군수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상~해운대 대심도 일광신도시 연장, 반송터널 조기착공, 굴뚝 없는 기장형 일자리 유치, 전문교육 플랫폼 확대 등 5대 분야 100대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기장은 지리적으로 부울경메가시티를 잇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에 있다"며 "기장의 큰 그림을 그리고 중앙정부와 부산시 등과 소통하며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천하장사 기장일꾼'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장군 철마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경찰 간부후보로 임용돼 35년간 공직에 몸 담으며 기장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