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휴 전 보성부군수, 광양시장 선거 출마 포기

김재휴 전 보성군 부군수. 김재휴 페이스북 캡처
6·1지방선거에서 전남 광양시장직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김재휴 전 보성군 부군수가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김 전 부군수는 지난 28일 SNS를 통해 광양시장 도전의 뜻을 접는다고 밝혔다.

김 전 부군수는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09년 10월 1일 민주당에 첫발을 디딘 후 광양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했다"며 "많은 번뇌와 고민속에서 지나온 날들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동안 광양시민과 함께하고자 했던 여정을 일신상의 사유로 접고자 한다. 많이 부족했다"며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광양과 더불어민주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전 부군수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광양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 회장과 이용재 전 전라남도의회 의장,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간 3파전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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