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주일 만에 1만 명대 '뚝'…정점 지나 감소세로 가나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만에 1만 명대로 떨어졌다. 27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만 1623명(해외 1명 포함)으로, 전날(2만 553명)보다 8930명이나 줄었다. 박종민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만에 1만 명대로 떨어졌다.

28일 0시 기준으로, 27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만 1623명(해외 1명 포함)이다. 전날(2만 553명)보다 8930명이나 줄었다.

창원 3632명, 김해 1622명, 진주 1469명, 거제 1161명, 양산 1003명, 통영 620명, 사천 453명, 밀양 365명, 거창 246명, 함양 171명, 창녕 171명, 함안 138명, 고성 123명, 하동 119명, 남해 115명, 합천 85명, 의령 74명, 산청 56명,이다.

50~90대 환자 13명이 숨지면서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649명으로 늘었다. 3월 들어서만 전체 사망자의 74%인 482명이 숨졌다.

3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56만 6783명이다.

1일 1만 3201명, 2일 1만 1944명, 3일 1만 5999명, 4일 1만 5155명, 5일 1만 4424명, 6일 1만 3450명, 7일 1만 4030명, 8일 2만 2006명, 9일 1만 9411명, 10일 2만 1428명, 11일 2만 4282명, 12일 2만 6098명, 13일 2만 3765명, 14일 2만 3930명, 15일 2만 1898명, 16일 4만 4531명 17일 2만 3727명, 18일 2만 2732명, 19일 2만 4334명, 20일 1만 1969명, 21일 2만 4702명, 22일 3만 2189명 23일 2만 5067명, 24일 2만 1666명, 25일 2만 2679명, 26일 2만 553명, 27일 1만 1623명이다.

지난 20일 이후 일주일 만에 1만 명대로 줄었다.

최근 일주일(21일~27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15만 8479명,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 2640명으로 소폭 줄었다.

같은 기간 지역감염 기준(해외 제외), 하루 평균 확진자는 창원이 7810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 3430명, 진주 2553명, 양산 2304명, 거제 1726명, 통영 810명, 사천 779명 등의 순이다.

인구 기준으로 따지면, 1만 명당 발생한 도내 평균 확진자는 68명이다. 도내 평균보다 높은 곳은 창원(75.5명), 진주(73.6명), 거제(70.8명), 사천(70.5명), 거창(70.1명) 등 5개 시군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1만 5415명(입원 1391명·재택치료 15만 8662명·퇴원 55만 4713명·사망 64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으로 대폭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5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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