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한 콜린 퍼스 주연의 '민스미트 작전'(감독 존 매든)은 역사상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낳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집은 세기의 작전을 담아낸 첩보 전쟁 블록버스터다.
'민스미트 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 연합군의 전세를 완벽하게 역전시킨 위대한 작전의 영화화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극 중 해군 정보장교 이웬 몬태규 역을 맡은 콜린 퍼스의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는 뒷모습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킹스 스피치' '킹스맨' 등 매 작품 놀라운 열연을 선보인 콜린 퍼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뒷짐을 지고 서서 돌아보는 이웬 몬태규의 손에 쥐어진 서류 가방,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전쟁' '히틀러를 속일 한 번의 기회'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면서 과연 그가 전쟁으로부터 어떻게 인류를 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917' '이미테이션 게임' 제작진과 아카데미 7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존 매든 감독의 만남은 물론, 콜린 퍼스를 주축으로 매튜 맥퍼딘, 켈리 맥도날드 등의 명배우들이 합류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