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3만 5580명…누적 1150만 명 확진

박종민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33만 명 넘게 발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확인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만 5580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49만 771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3만 9514명과 비교해 3934명 줄었지만 여전히 33만 명 대를 유지하며 좀처럼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도 323명이나 발견됐다. 연령대로 보면 80세 이상이 223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55명), 60대(31명), 50대(9명), 40대 이하(5명) 순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9명 늘어 총 1164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계속해 3주 가까이 1천명 대를 기록하며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6.3%로 전날 가동률 65.6%보다 0.7%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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