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신축 건물 주차타워서 작업하던 30대 중국인 숨져…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2-03-25 18:34
25일 오전 부산 한 신축건물 주차타워 안에서 30대 중국인 작업자가 리프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25일 오전 10시 10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신축 건물 주차타워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중국인 A씨가 리프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가 A씨가 남아 있는 사실을 모르고 리프트 작동 시험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사고가 난 곳은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인 현장으로, 경찰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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