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오후 4시 4979명 확진…사흘 연속 감소

24일 동시간대보다 329명 적어…지난 22일 8555명 정점 이후 확산세 주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
충북에서 25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97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지난 22일 동시간대 최다인 855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줄며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497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의 같은 시간대보다는 329명이 적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에서만 13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주 923명, 진천 552명, 제천 405명, 증평 359명, 음성 334명, 옥천 315명, 영동 238명, 괴산 188명, 보은 181명, 단양 132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372명을 포함해 모두 30만 776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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