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서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날 오후 4시쯤 윤 당선인을 만나 북한 관련 동향을 보고했다.
서 실장은 북한의 ICBM 발사 현황을 비롯해 전날 개최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결과와, 국제사 회의 반응, 정부의 향후 대응 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은 당선인 측과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 실장은 지난 12일에도 윤 당선인에게 미사일 시험발사 등 북한 관련 동향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외교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