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파크골프장 확대 설치 공약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출신의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파크골프장 확대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 "전주시에는 완산구 서신동 마전교 아래와 덕진구 화전동 온고을 등 2곳에 파크골프장이 설치돼 있다"며 "하지만 최근 파크골프가 노년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기존에 설치된 파크골프장 2곳 모두 편의시설 미흡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마전파크골프장은 18홀 중 9홀에는 잔디조차 깔려 있지 않아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조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조 예비후보는 "타지역의 경우 파크골프장을 추가 설치하고 관련 조례까지 제정해 이를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마전파크골프장을 잔디구장으로 조성하고 화장실, 쉼터 등 이용 편의시설을 보완·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설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유휴부지를 확보해 파크골프장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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