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코로나 나흘째 1만명대 확진

누적 32만 5170명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선 23일 서울 송파구청 관계자들이 기획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24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만 2204명(누적 32만 517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가 50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익산 1915명, 군산 1688명, 완주 673명, 정읍 652명, 남원 578명, 김제 483명, 고창 286명, 부안 247명, 임실 165명, 순창 163명, 무주 121명 등의 순이다. 14개 시·군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로 떨어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낸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감소'를 뜻한다.

지난 일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8만 2221명으로, 하루 평균 1만 17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도민의 백신 3차 접종률은 69.85%, 병상 가동률은 4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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