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지를 올려 "제이홉은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23일(수)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24일 밝혔다.
이어 "제이홉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다.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다. 제이홉은 재택 치료 종료 이후 다음 달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이홉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10일, 12~13일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열었다. 내달 3일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참석과 8일부터 라스베이거스 투어 일정을 앞두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39만 55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