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 27일부터 전남 강진에서 개최

지난해 춘계 럭비 리그전 모습. 대한럭비협회 제공
2022년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이 시작된다.

대한럭비협회는 24일 "2022년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을 오는 27일부터 4월7일까지 전남 강진군 하멜럭비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세 이하부 9팀(12인제)과 19세 이하부 12팀(15인제), 대학 B부 3팀(15인제)이 참가해 리그와 토너먼터 형태로 치러진다. 특히 대한럭비협회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와 함께 관중석을 개방해 오프라인으로도 럭비 대중화에 한 걸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쓸 것"이라면서 "관중석을 개방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끝까지 안전한 대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과 럭비인들의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럭비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가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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