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방직 부지개발과 연계해 완산도서관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서학동 예술마을 일대를 묶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체류형 관광도시 전제조건으로 대한방직 부지개발을 제시했다.
그는 "타워와 복합쇼핑몰, 호텔 등의 상업시설을 통해 사람을 모으고 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산도서관 일대는 한옥마을과 가깝고 완산꽃동산, 서학동 예술마을 등 유스호스텔 입지를 잘 갖추고 있다"면서 "도서관을 제외한 일부 부지에 유스호스텔을 건립,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전, 풍남문에 이어 남천교, 서학동 예술촌 일대까지 야간경관을 조성해 야경이 아름다운 마을로 바꾸고 한류문화 중심의 메타버스 여행 플랫폼으로 디지털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