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국민품으로 오신 박근혜 대통령 환영"

24일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고 박정희, 육영수 대통령 부부 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이동하고있다. 윤창원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대구시 달성군 사저로 돌아오자, 우리공화당은 "국민의 품으로 오신 박근혜 대통령님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거짓과 불의의 촛불, 배신세력에 의해 권력찬탈을 당하고, 1천737일간 상상할 수 없는 고초를 겪다가 자유의 몸이 돼 그토록 그리워하던 국민의 품으로 오셨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법과 거짓탄핵은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파괴한 것이며, 자유민주주의를 침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가짜뉴스로 저주와 증오의 굿판을 벌였던 거짓 촛불세력들도 이제 박 대통령이 얼마나 깨끗했으며, 대한민국과 국민만을 위해 일하셨음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저에 입주하는 2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초입에 박 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이 설치돼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시절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많은 개혁과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한 조원진 대표는 "우리공화당 당원과 자유우파 국민은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법, 거짓탄핵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탄핵무효 운동과 명예회복 운동을 더욱 힘차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이날은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발하는 날이며 정의와 진실이 승리한 날이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날"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 입주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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