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추 예비후보는 "기장의 대전환기에서 우리가 안고 있는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부·울·경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살기좋은 국제도시 기장을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역과 산업이 특성 있게 고루 성장하는 기장, 지역의 사업이 주민에 의해 결정되고 시행되는 기장, 스마트 해양도시 기장,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 도시 기장 등을 기본 방향을 토대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추 예비후보는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자손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한다면 군정을 맡길 적임자가 누구인지 꼼꼼히 비교해달라"며 "기장군민들이 폼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추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 직후 옛 한국유리부지 개발계획안에 대한 행정절차 진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추 예비후보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공무원을 거쳐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