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천초·포항 인덕중, 2026년 개교…'원거리·과밀 해소'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학교 신설 승인을 받은 경주 (가칭)화천초, 포항 (가칭)인덕중 등에 대해 구체적인 신설 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6년 3월 1일 개교할 방침이다.
 
가칭 화천초등학교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218-5번지 신경주역세권 개발지구에 52학급 학생수 1228명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신경주역세권 개발지구에서 경주초등학교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가칭 인덕중학교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428번지에 27학급, 학생수 648명 규모로 개교해 2026년도부터는 오천읍 3개 중학교의 과밀학급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 인덕중은 오천읍에 있는 7개 초등학교(청림초, 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 오천초, 문덕초, 문충초)에서 진학하게 된다.
 
이번에 설립 계획을 확정한 2026년도 개교 예정 학교의 정식교명은 교육지원청에서 교명 선정 절차를 통해 선정하고 개교 전 도의회에 상정해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에 반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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