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 충북지사 선거 도전장

사진공동취재단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차기 충청북도지사 선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간의 2파전 양상으로 재편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최근 곽 변호사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에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자 검증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곽 변호사는 지난 12일 동남4군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지사 선거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아직까지 곽 변호사가 선거 출마 등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선출은 이미 후보자 검증을 신청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곽 변호사 간의 당내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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