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곤 예비후보는 21일 여수선거관리위원회에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선원동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민선 7기를 거치며 무너진 여수의 위상과 여수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거운동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만나 지난 20년간 준비해 온 '전창곤표' 정책들을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출마기자회견에서 "모든 정책의 기준은 시민에게 이익이 되어야 하고, 모든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시민이 대접받는 '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를 정책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여수고를 나와 건국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전 예비후보는 2002년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해 제5, 6, 7대 여수시의회 의원(3선)을 지내고 현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