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구의원 8년, 시의원 4년의 임기를 마감하면서 오직 주민만 보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영도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도는 자연적, 인적 인프라가 훌륭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자치구로서 부산을 견인할 수 있는 도시라며 "이 같은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과거와는 다른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 벨트를 구축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부산을 선도하는 영도를 확실히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 의원은 제6대와 제7대 영도구의원을 지낸 뒤 제8대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