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Neo QLED는 총 21개 모델로, 모두 8K와 4K 해상도로 출시된다.
8K 제품은 3개 시리즈(QNB900·QNB800·QNB700) 3개 사이즈(85·75·65형)의 7개 모델로, 출고가는 '인피니트' 디자인이 적용된 최상위 제품(QNB900) 기준 △85형이 1840만원 △75형이 1290만원이다.
4K 제품은 3개 시리즈(QNB95·QNB90·QNB85) 6개 사이즈(85·75·65·55·50·43형)로 14개 모델이며, 출고가는 QNB95기준 △85형이 999만원 △75형이 689만원 △65형이 489만원이다.
Neo QLED 신제품은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 행사에서 약 1200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Neo QLED를 처음 선보인 지난해 출시 후 12일간 판매량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사전 판매의 약 80%가 75형 이상 제품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TV 신제품 공식 출시에 맞춰 이날부터 4월 말까지 2022년 Neo QLED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8K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4K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20만원을 추가해 프리미엄 사운드바(HW-Q800A)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티빙∙스포티비∙왓챠 등의 구독 패키지가 제공된다.
Neo QLED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는 각 장면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신경망을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려 영상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한층 높여 준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하고 TV 윗면에 상향 스피커를 추가로 탑재해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사용자 머리 위로 서라운드 사운드가 형성되는 등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라이프스타일 TV를 포함한 'QLED' 역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다.
QLED 4K는 3개 시리즈(QB80·QB70·QB60) 7개 사이즈(85·75·65·60·55·50·43)로 16개 모델을 출시하며, 출고가는 QB80 기준 △85형이 669만원 △75형이 489만원 △65형이 30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라이프스타일 TV에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 아래 혹은 한낮에도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신규로 적용했다.
TV 전용 액세서리도 강화했다. 가로∙세로 화면 전환이 자유로운 더 세로 이외의 제품에서도 세로 화면을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동 회전 스탠드와 자동 회전 벽걸이를 도입했다. 리모콘의 멀티뷰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스크린을 가로 혹은 세로로 회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전자 황태환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인 Neo QLED를 중심으로 차원이 다른 화질과 진화한 사운드, 다채로운 홈 라이프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 등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