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정읍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 만들겠다

농업쇠락 뒤처진 산업화로 정읍 10만 시골 도시로 전락
'시민중심 문화·생명 공유의 정읍' 비전 8개 분야 70여 개 공약 제시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도상진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농업은 쇠락하고 뒤처진 산업화로 지역경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고 인구 10만 명의 시골 도시로 전락했다고 현 정읍시의 문제를 진단했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과학기술, 첨단산업, 문화 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키우고 혁신적인 발전전략을 통해 정읍을 전북과 대한민국의 1등 도시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시민중심의 문화·생명 공유도시 정읍'을 비전으로 농업과 농촌, 경제와 일자리, 도시와 교통·환경, 소통하고 공감하는 깨끗한 행정 등 8개 분야 70여 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농업의 6차 산업 실현과 농생명 바이오 첨단산단 조성, 수소·축산분뇨·태양광 발전의 공익형 사업단 추진, 치유농장 정책 도입, 정읍역 환경 개선, 공립 산후조리원 설립, 공공배달앱 구축 등이 주요 공약이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신다면 정읍발전은 더 빨리 더 원대하게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깨끗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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