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즉시 세종에 제2집무실을 설치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세종시가 실질수도가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완전 이전과 대법원 대검찰청 헌법재판소까지 사법부의 이전도 추진해 행정과 입법, 사법부의 완전한 이전을 통한 실질적 수도완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종시는 상가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공실이 많은 상황인데 상가 공실문제 해결을 위해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정부 부처 유관기관을 유치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활성화 할 수 있는 키덜트(Kidult)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차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차가 없으면 살 수 없는 도시가 되었다"며 "지상과 지하에 대형 주차장을 대대적으로 신설해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카 셰어링을 도입해 교통지옥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