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유망주 배지환, 시범경기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

홈페이지 캡처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속한 배지환(23)이 시범경기 개막전에 출전했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6회초 중견수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8회에는 2루 앞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는 피츠버그의 4대3 승리로 끝났다.

배지환은 경북고 출신의 유망주로 2017년 고교야구 최고 타자에게 수여하는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 출신이다. 2018년 피츠버그에 입단해 그동안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뛰었다.

배지환은 작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타율 0.297, 8홈런, 84타점, 61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아직 없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