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색' 초대 개인전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있는 갤러리 카페 비니 3개 층에서 열리는 중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순간을 다시금 마주하며 위로와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전시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전' 이후 7년 만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자립 준비 여성 청년(보호 종료 아동)이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공간 비타민하우스 센터 건립을 위한 기획 초대전이다. 오또 최 작가는 오랫동안 보호 종료 아동 지원 활동을 해온 바 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이타적인 삶을 사는 젊은 예술가들의 착한 상상들이 현실이 되길 바라고 전시를 보신 모든 분들이 자신의 치유의 색을 찾아 자신과 타인에게 관대해지는 경험을 얻고 아이들과 여성에게 좀 더 상냥한 시선을 갖기를 희망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