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11월까지 34주 일정으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민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의 4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초급, 중급, 중국어 중급(상)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외국어교육에 참여했던 여러 수강생들이 재수강을 원할 만큼 인기가 많다"면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많은 시민들께서 외국어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내실 있는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여수시 시민외국어교육에는 지금까지 5만 36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