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두 제품은 △새로운 5nm 프로세서 △갤럭시만의 독보적인 AI 카메라 △대화면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탑재 △ 갤럭시 생태계와의 매끄러운 연동 경험 등이 특징이다.
AI 기술 대거 탑재…한 차원 높은 카메라 경험 선사
특히, '갤럭시 A53 5G'는 OIS(광학손떨림방지)를 탑재한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후면 쿼드 카메라로 매순간 생생하게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선명한 셀피 촬영뿐 아니라 보다 더 강력한 영상 통화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A33 5G'는 후면에 OIS를 탑재한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포함 쿼드 카메라, 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새로운 5nm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강력한 AI 기술이 적용돼 저조도에서도 놀라운 카메라 경험을 선사한다.
듀얼 카메라에 AI 기술을 접목한 '인물모드'로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인물 촬영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필터와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펀 모드'는 이제 초광각 카메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저화질이나 오래된 사진도 보정이 되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을 제공하며, 함께 촬영된 불필요한 사물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AI 지우개'가 '갤럭시 A'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탑재된다.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보는 경험'…대용량 배터리 탑재
각각 6.5형과 6.4형 대화면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53 5G'와 '갤럭시 A33 5G'는 쾌적한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A53 5G'는 최대 120Hz 화면주사율을, '갤럭시 A33 5G'는 최대 9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해 더욱 몰입감을 높였다.
두 모델 모두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25W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내구성↑…카메라 들어간 '엠비언트 엣지' 디자인
두 모델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5를 탑재하고,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 실현을 위한 노력도 깃들였다. PCM(post-consumer materials)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이 측면 버튼과 SIM카드 트레이에 적용되었고, 포장재 내부 트레이도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대체됐다.
녹스·프라이빗 쉐어 등 탑재…갤럭시 생태계 연동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는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기본 탑재했으며, 사용자의 사진이나 노트, 앱을 암호화된 '보안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프라이빗 쉐어'를 통해 공유하는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과 기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탑승권이나 신용카드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삼성 월렛'도 지원될 예정이다.
'갤럭시 A53 5G'와 '갤럭시 A33 5G'는 갤럭시 버스 등 갤럭시 기기와 매끄럽게 연동된다.
국내는 18일부터 '갤럭시 A53 5G' 사전 판매
국내에서는 '갤럭시 A53 5G'를 4월 1일 공식 출시 예정으로, 출시에 앞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어썸 블루,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의 3가지 색상으로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59만 9500원이다.
'갤럭시 A53 5G' 사전 판매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진행된다. 사전 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5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 A33 5G'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