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귀국한 이정재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한국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우리 모두의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의 노력으로 작품상 수상도 커다란 성과이면서 큰 즐거움"이라며 "해외 언론에서 아시아 최초, 한국 최초라 하지만 앞으로 더 의미 있고 즐거운 한국 콘텐츠에서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 주시고, 응원 해주신 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스털링 K. 브라운('디스 이즈 어스'), 마이크 콜터('이블'),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빌리 포터('포즈'),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