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계룡스파텔과 협력해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용됐던 비룡재를 21일부터 매달 세 번째 월요일에 유성온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1~2층 가운데 2층에 있는 40㎡형 3실과 192㎡형 1실만 개방된다. 최대 2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비룡재 개방과 함께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본관 객실 30% 할인 행사와 매월 세 번째 월요일을 '지역상생의 날'로 지정해 대온천탕 30%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스파텔 예약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유성온천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분들과 관광객들이 최고의 온천 도시 유성에서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의 계룡스파텔은 1925년 온천개발과 함께 휴양소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1945년 육군에서 인수한 뒤 1959년부터 육군 군인휴양소로 이용되고 있다. 비룡재는 1984년 준공돼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용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