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대재해 막기 위해 사업장 '현장 감사'

전문감사관도 함께 점검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인 가운데 안전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형 감사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발주 전 하는 사전예방감사를 강화한다.

생활 밀접형 시설물의 현장 감사도 확대한다.

특히 안전사고 우려 사업장과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감사관과 함께 현장 점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감사 분야에서도 지역의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안전 분야 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