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잘사는 제주 위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제주관광산업 질적 고도화 등 5대 핵심 공약 제시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현장형 도지사'를 내세우며 6.1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문성유 전 사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잘사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6월 1일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사장은 "제주가 직면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제주도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제주의 백년대계를 만들기 위해 사익을 탐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도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 "제주 자연환경이 보존되며 성장하는 안전한 제주경제, 외부 충격에 잘 견디는 강한 제주경제, 성장의 과실이 모든 도민에게 골고루 배분되는 포용 제주경제, 청년이 제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희망 제주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5대 공약으로 △제주 관광산업의 질적 고도화 △미래 제주농업의 착실한 준비 △도민이 체감하는 친환경 탄소제로섬 구현 △제주산업의 경쟁력 강화 △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도 이양을 약속했다.

제주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과 기획조정실장, 제25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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