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행정관은 15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경산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지방도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혜안을 가진 인물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한 집행기관으로서의 단체장은 필요하지 않고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고 경산에 필요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지역 합의를 거쳐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능력과 자질을 갖춘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회장과 청와대 행정관의 경험, 그리고 중앙정치권에서의 활동이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이며 힘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장 출마 예비후보자는 김 전 행정관을 포함해 12명으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