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15일 동해 산불피해지 현장 방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당선 이후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후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헬기편으로 경북 울진 산불피해지역을 둘러본 후, 오후 3시쯤 강원 동해시를 방문해 주택피해 등을 입은 묵호마을과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을 방문한다.

당선인 신분으로는 첫 강원 방문이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은데 이어 두 번째 민생행보로 산불 피해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당선인 총괄보좌역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 등이 동행한다.

한편 이번 동해안 산불로 강릉과 동해, 삼척지역에서 주택 등 시설물 320여 동과 산림 6500여 ha가 불에 탔고, 이재민 110여 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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