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이날 헬기편으로 경북 울진 산불피해지역을 둘러본 후, 오후 3시쯤 강원 동해시를 방문해 주택피해 등을 입은 묵호마을과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을 방문한다.
당선인 신분으로는 첫 강원 방문이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은데 이어 두 번째 민생행보로 산불 피해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당선인 총괄보좌역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 등이 동행한다.
한편 이번 동해안 산불로 강릉과 동해, 삼척지역에서 주택 등 시설물 320여 동과 산림 6500여 ha가 불에 탔고, 이재민 110여 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