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내년부터 반려동물대학을 신설하고 그 안에 △반려동물보건학과(30명)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30명) △식품영양학과(30명)를 두기로 했다.
동명대는 14일 대학동물병원 건립과 함께 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용창출, 인구유입과 함께 전문가들의 수요도 늘 것으로 보고 단과대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동명대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수의대가 있는 경상국립대와 협약을 맺고 대학동물병원 건립용 부지를 기부채납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