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빌딩 드림타워 옥상에 검은 연기

제주 드림타워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독자 제공
제주지역 최고층 빌딩(38층)인 드림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57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드림타워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시커먼 연기를 동반한 화재는 119 도착 전 10여분 만에 자체 소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이 지역 내 119 소방차가 총출동하고, 경찰이 도로를 통제했다.
 
119는 빌딩 옥상에 있는 빙축열용 냉각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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