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된 의견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서 개선방안과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신속하게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으로 분산되어있는 교통불편 신고창구를 자치경찰위원회로 통합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통민원을 신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 13일까지 두 달간 운영하는 '우리동네 이면도로 교통시설 개선' 집중신고는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중 편리한 어느 곳에서나 신고할 수 있다.
이 중, 도로 여건에 맞지 않거나(유턴 회전반경 및 도로폭 부족 등), 반대 민원, 우회경로 없는 일방통행 요청 등 370건을 제외한 980건에 대해 교통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자치경찰위원회는 밝혔다.
김학배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신속하게 시행하고 서울경찰청과 협조를 강화하여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