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외국어드라마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아카풀코'(애플TV+)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넷플릭스) '뤼팽'(넷플릭스) '종이의 집'(넷플릭스) '나르코스: 멕시코'(넷플릭스) 등을 제치고 외국어드라마상을 차지했다.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올해 9월에 열리는 '방송계 오스카' 에미상을 향한 청신호가 켜졌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로,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Top) 10'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