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군수는 "'청년보듬'은 진로, 일자리, 결혼 등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찾는 청년케어 정책"이라며 "분야별 전문가와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이나 직업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사회로 나가는 청년에게는 멘토링‧ 직업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진입과 안착을 돕고 사회적 보호망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에게는 식비 지원부터 심리상담, 건강검진 등 입체적 지원을 하겠다"면서 "청년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찾아 소통하고, 각종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 전 군수는 지원대상에 대해 "전주시 19~34세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구구성원으로, 점진적으로 예산 규모를 늘려 향후 준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보호 종료, 장기 미취업, 대학 비진학 저소득층 청년은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