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미미는 지난 10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곧바로 PCR 검사 진행하여 금일(1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미미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고,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또 다른 여성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의 멤버 윤도 코로나에 확진됐다. 어제(10일) 선제 시행한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한 결과 오늘(11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 역시 3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모두 '음성'이었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 이어 "스테이씨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지속적으로 멤버들의 컨디션을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28만 298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