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 원 기부…가요계 선행 잇따라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YG엔터테인먼트, 정동원, 영탁. 각 소속사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도 이 단체에 5억 원을 기부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는 월드비전에 3억 원을 전달했다.

가수 영탁도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적십자는 10일 이 소식을 알리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는 영탁의 발언을 전했다.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은 정동원의 생일(3월 19일)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 적십자는 같은 날 '우주총동원'이 강원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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