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기안84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제1회 개인전(부제: Full所有)'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에는 미술 작가로서 성장 과정, 동시대 삶에 대한 치열한 고민, 인생에 대한 통찰이 깃든 작품 18점을 전시한다.
'자화상 시리즈'는 화려한 색감과 유쾌한 캐릭터가 돋보인다. 소속사는 "작가가 지난 10년간 웹툰을 연재하며 느껴온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흔들림 없는 균형적인 붓 터치와 힘 조절이 감상 포인트"라고 전했다.
기안84의 예술적 성장기에 해당하는 캐릭터 '우기명'에서 파생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들 작품은 기안84의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한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