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오후 언론을 통해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한다"며 "미국과 한국, 우리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 같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새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말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4개국의 대(對)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 기간 서울에서 한국의 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