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데이터를 토대로 까치집 제거 실적이 많은 대전·충청과 전북, 부산·경남 지역 등을 집중 관리하고 본사와 지역본부 간 합동 점검, 하루 2회 순회, 밀폐형 조류서식방지설비 설치 등을 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 기간 전국 12개 권역에서 까치집 3만284개를 제거했다. 대전·충청, 전북, 부산·경남 등 3개 권역에서 전체 57%에 해당하는 1만7288개를 없앴다.
코레일은 전차선 주변의 위험요인을 국민이 직접 신고하는 '전기철도 위험요인 신고포상제도'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차선 인근에 까치집, 폐비닐 등 열차 운행장애 요인을 신고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 경우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