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유등 임대 시범사업'은 축제 기간 외에는 창고에 보관 중인 일부 유등을 진주시민에게 임대해 생활 속 축제 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유등의 도시 진주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임대 대상 유등은 약 2m 크기의 소형등 30기이며 임차인은 운송비용 5만 원과 전기시설 및 유지보수비를 부담하게 된다. 오는 6월까지 임대 예정이며 유등의 상태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진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거나 진주시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로서 야외 전시공간인 사유지 8㎡ 정도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내부 심의과정을 거쳐 4월 초 최종 확정된다.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1기로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캐릭터 중심 테마등 30기를 임대할 예정이며 호응도에 따라 향후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이때 우리 고장 곳곳에 희망의 빛을 비출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축제 후 지난 2월 초까지 진주성과 강주연못 등 거점지역 3곳에 소규모의 유등과 실크등을 전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365일 유등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진주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유등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진주문화예술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