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8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기득권이 득세하고 특권이 판치는 검찰독재의 수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회견에서 "대한민국을 선진 5대 강국으로 이끌 유능하고 준비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제4기 민주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한 표가 더 필요하다"며 "독재가 부활하고, 평화가 위협받고 부패가 판치는 무능한 정부는 피해야 한다"면서 "증오와 분열의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후보는 지역주의에서 자유롭고 구태정치에 매몰되지 않았다"며 "절대 권력에 맞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후보의 공정과 상식 안철수 대표의 과학기술중심국가가 공동 정부를 구성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것"이라며 "전북이 30%의 지지를 주면 300%의 결과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오형수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극단적 대립 정치를 다당제 연합정치로 바꾸는 정치 개혁에 정의당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통합 정치를 할 수 있는 심상정 후보에게 한 표를 당부했다.
또, "심상정 후보에게 주는 한 표는 정치 교체에 대한 염원을 보여주는 것이자 90% 힘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