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인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의 피해면적(2만3천794ha)에 육박하는 것으로 서울 면적(6만500ha)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울진 1만6913ha, 삼척 772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피해가 추정된다.
산불로 570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진화율은 울진·삼척 50%, 강릉·동해 90%이며, 영월과 대구 달성은 각각 60%와 40%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산불로 인해 220세대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305세대 389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